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 오후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의원(달안동, 관양1‧2동, 부림동)을 안양시 의회 사무실에서 만났다. 윤 의원은 원광대학교 공학박사(건축공학 전공)로서 원광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낸 바 있고 ㈜에코빌E&G 건축사사무소에서 소장으로 근무하다가 2022년 안양시 시의원에 입후보하여 당선되었다. 윤 의원은 본인의 전문 분야대로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하고자 하였으나,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의해서 부득이하게 보사환경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의원은 상임위원회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안양지청,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와 공동으로 11월26일 안양노동복지회관 3층에서 안양시 배달대행노동자 실태조사분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9월 진행된 배달대행노동자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 보고하고, 배달대행노동자의 노동조건 및 노동인권 개선방안을 마련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이찬우 플랫폼노동자 연구자가 배달대행노동자 실태조사결과를 분석 보고하고,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 구교현 기획팀장, 영웅배송스파이더 김영훈 지사장,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신영배 운영위원
경기도가 국립생태원, 온라인기반 자연활동 공유 플랫폼 네이처링과 협력해 인공구조물 조류충돌 방지시설 시범사업 등 ‘야생조류 충돌 예방’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박용목 국립생태원장, 강홍구 네이처링 대표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야생조류 충돌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가 지난달 22일 발표한 ‘경기 조류충돌 예방정책’의 후속조치다. 당시 도는 건축물 유리창, 투명 방음벽 등 투명 인공구조물로 인한 야생조류 충돌방지를 위해 ▲민간 모니터링단 운영 등 도민
사립학교 교직원의 공정한 채용을 위해 경기도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에 협약안을 보고하고, ‘3자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협약 이행을 위한 가칭 ‘사립학교 인사채용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사립학교 공정 채용’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사립학교법’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앞서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도교육청과 여러 차례 정책 협의와 논의를 거쳐 사립학교 교직원의 채용 전 과정(필기, 수업시연,
11월30일 군포시 소재 퇴계2차 아파트가 경기중부지역 최초로 “아파트노동자 인권 보호와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상생협약식에는 아파트 관리주체 대표인 이종암 입주자대표회의회장, 황의수 경비반장, 김점례 미화반장, 박선희 관리사무소장, 윤영식 입주자대표회의감사가 참석했고, 김귀근 시의원, 강석원 주민자치회장, 하상수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대표외 관계자3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이번 협약식을 기획하고 준비한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지원사업단 정성희단장의 사회로 협약서 서명과 선언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생협약
최대호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은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 중이라고 밝혔다.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이하 노사민정협)는 지난 25일 안양노동복지회관에서 공동주택 종사자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겸한 토론회를 열었다.실태조사에는 공동주택 경비 및 미화노동자와 입주민 약 1천여 명이 참석했고, 조사결과를 발표한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남우근 정책연구위원을 비롯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자리를 함께했다.노사민정협은 금년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소재 공동주택 111개 단지의 경비·미화노동자 880명을 대상으로 실태파악을 위한
28일 과천시의회 윤미현 의원은 과천시의회에서 아파트 노동자와 입주자대표간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웅 과천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회장, 김병규,김양성,윤도왕,한혜영 아파트단지동대표회장, 이원길 아파트관리사무소장, 하상수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대표외 관계자3명이 참가했다. 코로나 감염상황으로 인해 참가자 규모를 줄여 개최했다고 한다.윤미현 의원은 지난달 28일에는 아파트 노동자 인권 증진 조례 대표발의를 위한 “아파트노동자 대표 간담회”를 개최하여 경비노동자 대표와 입주민 대표의 의견을 듣
11월18일 안양시의회는 ‘안양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 조례안’(대표발의 정덕남 의원)를 입법예고 했으나, 이번 조례안 제정을 추진해 온 시민단체로부터 조례 보호 대상에 미화원과 관리원은 빠져서 기대에 못 미치는 반쪽 조례안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아파트 경비원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하여, 시장의 책무, 입주자의 책무, 경비원 인권증진을 위한 지원사항(기본시설지원,법률과 정신건강 서비스 등), 실태조사와 시정권고, 교육 및 홍보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이번 조례 보호 대상에서 아파트에 같이 근무하는 노
11월2일 안양시의회는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 조례 ” 발의를 위한 “아파트노동자 대표 1차 간담회 ”를 개최하여 경비노동자 대표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경비노동자 대표 16명을 비롯하여 최병일 시의회의장권한대행, 정덕남 시의원 , 이채명 시의원이 참석했고, 하상수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대표, 정성희 경기중부아파트경비노동자지원사업단장과 관계자들, 시주택과 공무원과 시의의회 입법전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 자리를 주선한 최병일 시의회의장권한대행은 "아버지 같은 연세의 경비노동자에 대한 갑질
10월26일 군포시의회는 지난9월 제정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 조례”에 대한 경비노동자의 의견을 듣고 후속대책 마련을 위한 아파트경비노동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군포시내 아파트경비팀장 7명을 비롯하여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 군포시의원, 하상수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대표, 정성희 경기중부아파트경비노동자지원사업단장과 관계자, 군포시 건축과 공무원이 참가했다.성복임 시의장은 “올해 군포시에서 경비원 갑질폭행이 발생해서 안타깝다, 필수노동자인 경비노동자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했고, 하상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은 16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실에서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지원사업단(정성희 단장, 신영배 자문위원)과 윤재우 전경기도의원과 함께 아파트 현장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취약한 인권상황을 경청하고 아파트 노동자의 인권과 권익 개선방안 마련을 논의했다.박의원은 지난 14일에도 경기도의회에서 ‘공동주택 관리현장내 종사자 인권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공동주택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정성희 단장은 “첨단 감시장비 도입으로 일자리 감소, 3개월 초단기계약의 증가,
10월15일 안양시의회 부의장실에서 최병일 시의회부의장, 정덕남 시의원, 정성희 경기중부아파트경비청소노동자지원사업단장, 신영배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운영위원, 최종원 안양시주택과공동주택관리팀장이 함께 올들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파트 노동자의 인권 보호, 근무환경 개선,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이번 정책 협의 자리를 주선한 최병일 부의장은 “올해 코로나를 거치면서 시민들이 택배 노동자,아파트 경비원 등 취약노동자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게 되었다. 조례 제정을 통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위생을 지키는 아파트 노
윤미현 시의원은 10월14일 과천시의회에서 정성희 경기중부아파트경비청소노동자지원사업단장, 신영배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운영위원 , 윤재우 전경기도의원 및 전문위원들과 함께 올들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인권 보호, 근무환경 개선,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협의를 장시간 토론식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정성희 단장은 최근 실시한 아파트 경비노동자 방문 조사 결과와 군포시와 의왕시 공동주택 경비원 조례 사례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과천시에도 아파트 경비노동자를 보호하고 권익을 개선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반드시 필요
윤미근 시의원은 6일 의왕시의회에서 정성희 경기중부아파트경비청소노동자지원사업단장, 신영배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운영위원, 이태겸 자치단체공무직의왕시지회장, 윤재우 전도의원과 함께 아파트경비노동자와 비정규직노동자의 권익과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협의를 폭넓게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정성희 단장은 “군포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 조례 사례를 설명하면서 의왕시에도 아파트 근무 노동자의 권익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신영배 운영위원은 “비정규직노동자센터의 설립과 이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군포시의회(의장 성복임)는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와 함께 24일 의회 2층 문화강좌실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ZOOM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이번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김한수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 사무차장은 “현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화 사업은 지자체,공공기관,출연기관 노동자의 정규직화는 대부분 완료되었으나, 민간위탁업체 노동자의 정규직화 사업은 아직 정부차원의 지침도 마련 못하고 지자체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등 매우 지지부진하다. 특히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를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남양주시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남양주시는 31개 시·군에 배분하는 지원금인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대상에서 경기도가 남양주시를 제외했다는 이유를 들어 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한 현금 92% 이상 지역에서 지출된 점, 현금 지급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재난긴급지원사업 취지에 어긋나지 않았으며, 경기도의 ‘2020년 특별조정교부금 운영기준’ 어디에도 지역화폐 지급을 요건으로 삼지 않고 사전 안내 역시 없었다
7월15일 안양군포의왕과천지역 민간평화통일운동단체인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는 안양군포의왕과천지역 시청,시의회,교육지원청에 오는 8월부터 “한반도기”를 게양하자는 제안문을 공개하고, 이 제안공문을 각 시장,시의회의장,교육지원청장 앞으로 발송했다고 발표했다.이 단체는 제안문에서, 2018년 판문점선언이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과 지지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고, 한반도 평화통일은 최우선 순위의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화해의 상징으로 각종 남북공동행사시 단일기로 사용되어 온 한반도기를 게양하자고 주장했다.
해방 이후 주한미군 부대 주변에서 서비스업 중심의 생활권을 형성한 일종의 군사취락을 '기지촌'이라고 한다. 기지촌 성매매 종사 여성 110여명 이 2014년 6월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었다. 기지촌 여성들은 "정부가 기지촌에서 성매매를 조장하고 방조한 책임이 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2018년 2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승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정부의 공식 사과와 진상 규명은 요원하기만 하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의회가 4월 29일 경기도 차원의 '기지촌 여성'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를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 최대 말산업 수요처인 경기도의 말산업 발전 방향과 현실적인 승마 인구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김기천 경기도말산업협회장은 “이제 경기도 말산업 사업자들이 뭉쳐야 하고, 경기도만이 할 수 있는 경기도의 말산업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협회 참여를 강조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사)경기도말산업협회(회장 김기천)는 12월 5일 수원에 있는 농협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19년 말산업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매년 경기도가 주관해 열렸던 행사였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여파로 인해 올해는 협회가 주관해 당일 일정으로 열렸다.인사말을 전하는 김기천 (사)경기도말산업협회 회장 ⓒ미디어피아 황인성이날 행사에는 박근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김기천 경기도말산업협회장,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안용기 경기도축산진흥센터장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말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자리했다.행사를 주관한 경기도말산업협회 김기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경기도 말산업 사업자들이 뭉쳐야 하고, 경기도만이 할 수 있는 경기도의 말산업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올해 초 경기도 말산업 육성 기금이 조례로 제정됐으며, 내년에는 적은 금액이나마 기금을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말산업에 큰 애정을 갖고 있는 박근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은 워크숍에서 특별강연을 펼쳤다. ⓒ미디어피아 황인성워크숍의 첫 순서는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박근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이 연사로 나서 ‘경기도 말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말산업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박 위원장은 말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인 인사로 경기도의회 말산업 연구 단체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초 말산업 육성 기금 조례 제정에도 큰 도움을 줬다.박 위원장은 경기도 말산업 육성 기금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산업계에 대해 걱정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말산업 관련 예산 등을 확보해 안정적인 말산업 정책 수행이 가능토록 도움을 줬던 인수위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도 소개했다.말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응원하는 만큼 애정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박 위원장은 “과거에는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무언가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났다”며, “말산업 관계자 스스로가 지향점을 두고 정부 등과 소통하며, 힘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 “이런 역할을 수행하는 구심점은 공익성을 갖춘 사단법인 형태의 단체가 될 수밖에 없다”며, “(사)경기도말산업협회가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과거에 비해 말산업이 양적 성장을 이룬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 시점에 내실을 다지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 다 잡고 갈 필요성도 제기된다”며 말산업 관계자들의 노력을 강조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이어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이 ‘2020년 말산업 육성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 과장은 과거 말산업과 깊은 인연을 둔 축산공무원으로 말산업계에서도 국내 말산업 발전에 공헌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말산업 담당 팀장이 발표하던 것을 축산정책과장이 직접 나서 설명해 더욱 주목됐다.이 과장은 “과거에 비해 말산업이 양적 성장을 이룬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 시점에 내실을 다지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 다 잡고 갈 필요성도 제기된다”며 말산업 관계자들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이 과장은 올해 초 제정된 ‘경기도 말산업 육성 기금’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내년에 시행될 경기도 말산업 정책 사업, 신규 말 연관 일자리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한편, 워크숍 말미에는 (사)경기도말산업협회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가입신청을 받는 시간이 있었다. 올해 4월 15일 사단법인 형태로 출범한 경기도말산업협회는 과거 경기도 말산업 발전 협의회의 후신으로 공익성을 갖추고 경기도 말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회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협회를 통한 사업자들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공감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회장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는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농어촌형 승마시설 운영개선’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경기도 농어촌형 승마시설 운영개선’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양대에리카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동환)의 승마시설 운영개선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이번 연구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의 2019년도 연구용역 과제로 수행됐다. 문헌 조사, 현장실태조사 및 심층 면접, 정책자문단 자문을 통해 이뤄졌으며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운영 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승마 산업은 레저, 재활, 심리치료에 다양하게 활용돼 도민의 복리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래 수익 다변화가 필요한 농가 및 축산가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017년 기준 전국 승마시설 수는 512개로 이 중 121개소(24%)가 경기도에 위치해 경기도의 승마시설이 전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형 승마시설은 32개로 전년 대비 6개소가 증가해 다른 형태의 승마시설에 비해 유독 증가세가 뚜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승마시설 지원사업은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말산업 인프라 확충, △승마인구 확대, △말 생산 및 육성기반 조성, △승마대회 활성화 및 워크숍 등의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승마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위기 청소년 힐링승마’, ‘유소년 진로체험’ 등과 같은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승용마 거점번식지원센터’, ‘경기도 승용마 조련센터’ 등과 같은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해왔다.연구 결과 운영 개선방안으로 주로 제시된 점은 승마 지원금 인상과 운영지원 인프라 구축에 관한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비 적정화, 유소년 승마단 및 재활승마교실 운영비 지원, 학생·유소년·장애인 별 승마 전문 코치 육성 지원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는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운영 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말산업 특구 지정, 승마장 지원 등을 통해 말산업을 일찍부터 지원해 왔다”며, “최근 말산업의 중심지인 몽골의 다르항올도와의 업무협약 체결에 더해 이번 연구 결과를 말산업육성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운영 고도화와 경기도 승마인재 육성를 통해 말산업 진흥과 승마인구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기천 말산업협회 회장은 “오늘 ‘경기도 농어촌형 승마시설 운영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도의회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말산업이 온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부심을 느끼고 경기도의회와 협력하여 말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는 ‘경기도 농어촌형 승마시설 운영개선’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경기도의회).